공연 당일 새벽 5시에 멤버들이 모두 모여 광주로 출발. 휴게소를 두 번 거치며 근 여섯 시간의 장거리 여행. 생전 처음 가본 광주는 황사의 여파로 전 시내가 뿌연 모래 먼지로 뒤덮혀 있었다. 한 선생님이 처음 가지는 광주 공연이라, 적어도 공개홀은 당연히 다 차리란 생각으로 관객들을 기다렸지만... 고작 200명이 안되는, 거기에다 대부분 근처에서 배회하시다 오신듯 한 할아버지, 할머니, 나이가 지긋하신 아저씨, 아줌마들뿐 젊은이들은 거의 찾아볼 수가 없었다. 그나마 1층을 가득 메우고 (그래봐야 200여명 정도) 공연은 시작되었고, 서울과는 사뭇다른 분위기 때문에 초반에는 긴장감이 흐르기도 했지만, 공연의 뒤를 달려갈수록 호응도도 높아지고, 막바지 앵콜곡을 부르실땐 관객들이 대부분 일어나 몸을 흔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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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42 35mm F3.5 -> eos 변환어답터, 접사링 사용

별 관심은 없었지만 간만에 카메라 당금질을 해보고자 들렸던 공연. 역시나 사진으로만 봐온 제이드를 실제로 보니 '붻' 이였다는...ㅎㅎ 뭐 그리 좋은 점수를 줄만한 공연도 아닌데다, 개인적으로 전혀 좋아하지 않은 그룹이라... 이 저작물은 크리에이티브 커먼즈 코리아 저작자표시-비영리-동일조건변경허락 2.0 대한민국 라이센스에 따라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후지 602 구입 후 처음으로 찍어본 공연 사진. 고인이 된 길은정 님과 초대 손님으로 김태영, 김수철 님이 참여. 이 저작물은 크리에이티브 커먼즈 코리아 저작자표시-비영리-동일조건변경허락 2.0 대한민국 라이센스에 따라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앞으로 집안에 있는 이런 저런 꺼리들을 조금씩 소개할 예정입니다. 일단 집의 장식장들을 한 번 둘러 볼께요 작은방 1 LP 장식장 : 대부분이 가요 음반이고 나머지 약 1000장 가량이 팝/클래식 음반 CD장식장 : LP장식장 맞은편. 가요음반 (아티스트 ㄱ~ㅎ) 상단에는 음악관련 서적 (비평서, 전공서, 시집, 전기, 가사, 악보집, 에세이...) 작은방 2 책장 : 은주씨가 사모은 책들 + 건축관련서 쪼금 CD장식장 : 국내 컴필레이션, OST, 국외 (아티스트 A~Z) 상단에는 박스세트, 피큐어 박스 등등 거실 CD장식장 : J-POP, OST DVD 장식장 : DVD2.0 부록 + 잡다구리 DVD + 피큐어 상단에는 팝업북, 18인치, 12인치 피큐어 좌측 : 테잎들 주방 만화책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