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여행(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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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1010] 대왕암 (울산) 2015.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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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531] 화본역 (군위)
동생네, 부모님이 집으로 돌아가는 길에 잠깐 들러볼 만한 곳이 없나 해서 검색해 보니 군위에 화본역이라는 곳이 있다. 상주에서 약 한시간 거리로 그리 멀지도 않고 해서 의견을 모아 출발. 작고 아담한 마을 안에 조그마한 역이 자리잡고 있는데, 역 안으로 조금 걸어가면 증기 기관차 다니던 시절 만들어진 석탄 저장고가 있다. (입장료 500원) 역 좌측의 넓은 숲에는 관광객들이 직접 싸온 음식들을 풀어놓고 먹으면서 담소를 나누고, 그 한 켠에는 열차를 개조한 레일 카페가 운영되고 있다.애들도 있고 목도 축일 겸 들어가 보았는데... 한동안 그리 맛없는 커피는 먹기 힘들지 않을까 싶네. -.-
2015.07.17 -
[150129] 가족여행 04. 반쪽짜리 답사 "하회마을"
옛 마을의 정취를 느껴보고 싶어 왔다면 실망할지도 모른다.대부분 가옥의 문이 잠겨 있으며, 주민의 발길이 없는 가옥도 있는 듯 하다.위성방송 수신기 등 그대로 노출된 현대 장비들은 가옥의 역사성을 모호하게 만든다.한옥 스테이를 하는 가옥, 양진당, 충효당(일부 개방)을 제외하면 대부분은 담장 너머 둘러보는 정도로 만족해야 한다. 마을을 지나 매표소 방향으로 나가는 길이 그나마 마음의 위안을 준다. *삼신당 * 양진당 * 충효당
2015.02.12 -
[150129] 가족여행 03. 하회마을 - 세계탈박물관
병산서원을 나서서 가는 길에 인형 박물관이 있길래 잠깐 들러 구경 후 목적지인 하회마을 도착.일단 세계탈박물관부터.
2015.02.10 -
[150129] 가족여행 02. 자연이 만들어주는 멋진 병풍 "병산서원"
우리 가족이 막 도착했을 땐 견학 온 학생들로 분주하여 그들이 가기만을 기다렸다 찬찬히 둘러보며 사진을 찍었다.서원 건축물 중에서 제일 인상 깊었던 곳이 이 곳 병산 서원이었는데, 지금 봐도 그 단아한 모습은 참으로 아름답다. 지금 생각해보니 여기 와 본게 한국건축사 과제를 낼려고 답사했던 때니깐 벌써 20년이 지났다.과제물에 건축물과 함께 본인의 사진이 필히 있어야 해서 같이 간 동기와 후배를 내가 찍어주고 그 친구가 나와 다른 후배를 찍어줬는데... 필름을 잘못 넣는 바람에 헛돌아 한 장도 못 건진 사고가 발생하기도...
2015.02.09 -
[150129] 가족여행 01. 육지 속의 섬마을 "회룡포"
겨울방학이 다 가기 전에 애들과 어디 여행이라도 떠나볼까 해서 결정한 안동 여행 중 들른 예천 회룡포. * 제1 뿅뿅다리횡룡포 전망대에서 차로 잠깐이면 도착.퐁퐁다리라 불리었으나 신문/방송에 뿅뿅으로 잘못 보도되면서 뿅뿅다리가 되었다고 한다. * 용궁역 단골식당에서 오징어불고기로 점심 해결. 맛은 뭐... 유명세에 비하면 그닥.토끼 간빵 사들고 안동으로 이동~
2015.02.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