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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0110] 제주 월드컵 경기장
게스트하우스를 옮기는 날.동부 일주도로를 타고 약 30여 km를 이동하여 시외버스터미널에서 하차.터미널 바로 옆에 위치한 월드컵 경기장을 둘러 보았는데, 녹슨 철문, 깨진 유리창 등 정성스레 관리가 안되고 있다는 느낌을 받았다.날씨가 좋아서 혹여나 세리월드에서 열기구 탈 수 있나 싶어 가봤는데... 안보인다. 흐돌하르방을 지나 기적의 도서관으로 고고!
2013.01.10 -
[130109] 02.성산일출봉
노부부의 도움으로 성산 일출봉에 도착하니 해가 간간히 구름 사이로 보이다 말다 한다. 전날엔 날씨가 참 좋았다는데 가는 날이 장날이라고... 뜨일출봉 오르기 전 애들 불만을 최소화하기 위해 던킨에서 도넛 등 먹을거리를 사주었는데, 올라가는 길에 있던 조그만 상점에서 음료를 안사줬다고 정상에 올라갈때 까지 징징대는 상언이.거의 끌고 올라가다시피 했는데... 나이드신 중국 관광객분들이 지나가면서 다들 한소리씩 하신다. -.-
2013.01.09 -
[130109] 01.섭지코지
기존 계획으로는 성산 일출봉에 가려고 했으나 어제 택시기사분께서 섭지코지 일출이 더 멋지다고 하셔서 계획 변경.신년 일출도 보지 못한터라 6시부터 일어나 서둘렀다.택시에서 내리면서 기사님이 손가락을 가리키며 저쪽으로 쭉 가면 된다고는 하셨지만 어두워서 앞도 잘 보이지 않고 어디로 가야할지 막막. (지도를 확인해보니 휘닉스 아일랜드 정류장에 내려주신 듯.)스마트폰 맵을 켜고 방향을 따라 어렵사리 찾아가긴 했지만, 구름이 하늘을 덮어버린지라 일출 보는건 포기해야 했다.다행히 나오는 길에 충청도에서 오셨다는 노부부께서 차를 태워주셔서 성산 일출봉 방면으로 편히 올 수 있었는데, 그 먼 거리를 걸어가려 했으니...-.- 큰 길까지 나가는데만 족히 30~40분은 걸렸을거다.걸어갔으면 욕 옴팡지게 얻어먹을뻔했다.
2013.01.09 -
[130108] 02. 김녕미로공원 / 만장굴
1. 김녕미로공원 둘 둘 편을 짜서 누가 먼저 찾냐 내기를 했는데 돌다 보니 서로 같은 길을 가게 된다. 지나가면서 만났던 사람들을 몇 번씩이나 또 만나게 되는데 머슥해하며 인사하고...ㅎ몇 번 헛돌고나서야 겨우 미로를 나올 수 있었다. 2. 만장굴 일반인들에게 공개해 놓은 영역은 그리 길지 않다. 다른 출구가 있을까 했는데 그런건 없고, 갔던 길 다시 돌아오는 코스.
2013.01.08 -
[130108] 01.비자림
비자림 / 자연휴양림주소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구좌읍 평대리 산 3164-1번지전화064-710-7911설명천연기념물 제374호, 비자나무가 자생되고 있는 청정 산림욕장
2013.01.08 -
[130107] 올레 3길 일부 (두모악 ~ 소낭밭 숲길)
가는 날이 장날이라고 두모악 갤러리가 휴관하는 바람에 올레3길을 카페 언니의 조언에 따라 올레 3길을 따라 걷기로 하였다.윗 동네로 치자면 늦가을 온도 정도였지만, 바람이 몹시 몰아치는 관계로 체감 온도는 상당히 낮았을 듯.
2013.01.07